[핫뉴스] 코요테 맨손 제압하고 아들 구한 아빠 화제 外<br /><br />목요일 아침 이 시각 가장 핫한 뉴스들 확인해보겠습니다.<br /><br />▶ 코요테 맨손 제압하고 아들 구한 아빠 화제<br /><br />산책로에서 육식의 야생동물과 만나게 된다면 어떤 느낌일까요.<br /><br />여기 아들의 목숨을 살리기 위해서 맨손으로 야생동물과 맞선 아버지가 있습니다.<br /><br />미국 북동부 뉴햄프셔주에 있는 이언 오아일리는 전날 오전 가족들과 함께 켄싱턴 지역에 있는 트레일을 걷고 있었습니다.<br /><br />그때 늑대보다 작은 종류죠, 코요테 한 마리가 나타나서 오라일리의 2살짜리 아들을 공격했습니다.<br /><br />아이의 후드점퍼를 물어서 넘어뜨린 뒤 공격하려던 순간 지체하지 않고 이 아버지가 코요테에 달려들었습니다.<br /><br />코요테의 주둥이를 길에 쌓인 눈 속에 파묻으면서 몸으로 목 부위를 강하게 눌렀는데요.<br /><br />코요테가 저항하면서 팔과 가슴 부위를 물리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10분간 사투를 벌인 끝에 코요테는 결국 숨지게 됐습니다.<br /><br />이 오라일리 아버지는 현지 방송에서 "야생동물을 죽여본 적이 없는데 기이한 경험이었다"고 담담하게 소회를 밝히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정말 멋지고 감동적인 아버지의 모습이죠.<br /><br />이 아들은 평생 아버지를 자랑스럽게 여길 것 같습니다.<br /><br />▶ 갈비뼈만 남은 사자 사진에 네티즌 구호 운동<br /><br />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라이온 킹의 심바 이 맹수의 왕으로 불리는 사자의 모습과는 어울리지 않는 사진이 공개가 되면서 안타까움을 자아냈는데요.<br /><br />사진 보시죠. 정말 안쓰러운 사자의 모습이죠.<br /><br />수단의 수도 하르툼에 거주하는 이 오스만 살리라는 사람이 페이스북에 사자 5마리의 사진을 올렸는데요.<br /><br />이 사진 속의 사자들의 모습은 척추와 갈비뼈 형태로 고스란히 드러난 상태로 마른 상태로 힘 없이 바닥에 누워 있었습니다.<br /><br />얼굴에는 파리떼가 앉아 있기도 했는데요.<br /><br />이 글을 본 네티즌들이 온라인에서 수단 동물구호라는 해시태그 달기운동 펼쳤는데 이런 움직임에도 살리는 페이스북을 통해서 이 5마리 중 1마리가 숨졌다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이 공원관리사인 사람의 말에 따르면 사자에게 음식을 항상 조절할 수 없어서 직원들의 사비로 사자들을 먹인다고 하는데요.<br /><br />이 공원의 한 달 수입은 사자 1마리를 일주일간 먹이기에도 부족한 상태라고 합니다.<br /><br />이러면서 야생동물 당국의 지원 부족을 탓하고 있었는데요.<br /><br />이 시민은 수의사 그리고 야생동물 전문가들을 접촉하고 있고 국제동물보호단체를 통해서 사자들을 치료하기 위해 인력의 보내겠다고 알렸습니다.<br /><br />영상으로 보면 더욱 안쓰러운 모습인데요.<br /><br />빠른 동물구호운동으로 이 사자들이 다시 건강하고 늠름한 모습을 되찾기를 바랍니다.<br /><br />▶ "들쭉날쭉 주말 식사 시간, 비만 위험 높인다"<br /><br />설연휴를 앞두고 맛있는 걸 너무 많이 먹어서 살이 찌면 어쩌나 걱정하는 분들 있을 텐데요.<br /><br />먹는 양도 중요하지만 평소에 먹는 시간이 일정해야 한다고 하는데요.<br /><br />마지막 소식 확인해 보겠습니다.<br /><br />정해진 시간을 지키지 않는 불규칙한 식사가 비만을 유발하는 중대한 위험요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.<br /><br />특히 주중에 식사시간을 잘 지키다가도 주말에 규칙을 깨면 체질량 지수가 큰 폭으로 올라갈 수 있다고 경고를 했는데요.<br /><br />스페인 바르셀로나 연구팀은 이 스페인과 멕시코의 만 18세에서 25세까지 청년 1,000여 명을 대상으로 주말에 불규칙한 식사와 BMI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했습니다.<br /><br />분석 결과 주말 식사 시간의 변화는 비만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입증이 됐는데요.<br /><br />이 임계점은 세 끼 식사시간의 변화 그러니까 차이를 합한 시간이 3.5시간이 되는데 이 시간을 초과하면 BMI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합니다.<br /><br />이 생체시계는 한 주에 어느 날이든 동일한 생리반응과 대사반응을 일으키는데요.<br /><br />이 인체가 먹는 시간에 따라서 칼로리 소비를 다르게 한다는 것은 최근 수년간의 연구에서 보고가 됐습니다.<br /><br />밤 늦은 시간에 간식을 먹을 때 비만 위험을 높이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하네요.<br /><br />저도 사실은 식사하는 게 불규칙한 편인데요.<br /><br />매일 일정한 시간에 식사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네요.<br /><br />지금까지 이 시각 핫뉴스였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